신세계아이앤씨가 17일부터 네오위즈의 신작 게임 ‘P의 거짓’(Lies of P)의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네오위즈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오는 17일부터 네오위즈의 신작 게임 ‘P의 거짓(Lies of P)’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오는 9월 19일 공식 출시되는 ‘P의 거짓’은 명작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각색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이다.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하고, 지난 6월 데모 공개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P의 거짓’ 일반판과 국내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Collector’s Edition)’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일반판과 콜렉터즈 에디션은 각각 6만4800원, 17만9800원이다.

콜렉터즈 에디션은 일반 게임패키지 이외에 스페셜 트랙 LP앨범, 스틸북 케이스, 캐릭터 초상화 등이 더해졌다.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되는 캐릭터 의상세트도 추가 제공한다. 콜렉터즈 에디션 구매자는 공식 출시일보다 3일 먼저 게임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P의 거짓’ 특별 전시회도 연다. 전시회에서는 콜렉터즈 에디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신담당은 “P의 거짓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분위기는 물론이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 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에서 글로벌 게임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 콘텐츠다”라며 “콜렉터즈 에디션은 P의 거짓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