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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온스타일, ‘숏폼’ 콘텐츠 선보여…“유튜브·라방 강화”
앱에 전용 탭 ‘푸드숏클립’ 신설
CJ온스타일 앱 내 푸드숏클립 화면. [CJ온스타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J온스타일은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25년까지 숏폼, TV,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을 연계해 영상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 UX(사용자 경험)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상을 바탕으로 개인화 UX를 구축해 탐색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 TV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전날 업계 최초로 애플리케이션에 숏폼을 모아볼 수 있는 전용 탭 ‘푸드숏클립’을 신설했다. 총 58개의 숏폼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상품별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영상 모아보기’를 통한 고객 집중도 분석, 편의성, 안정성 등을 점검해 내년부터 공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식품은 물론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를 확장해 AB테스트(두 가지 시안 시험·대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T커머스 채널인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도 19일 10분짜리 방송인 ‘쪼개기쇼’를 선보인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으로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숏폼 등 판매 노하우, 미디어 기획·제작 전문성을 집약한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 리소스도 대폭 확장한다. 하반기에는 CJ온스타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단장한다.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함께 드라마, 정보성 예능 콘텐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플랫폼’ 시너지를 강화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영상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설계하겠다는 것이 CJ온스타일의 포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적극 활용해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CJ온스타일만의 콘텐츠로 진일보한 유통 플랫폼으로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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