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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WBSC 출전한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후원 나서
지난 6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이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선더베이로 출국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여자야구 월드컵(WBSC) 예선에 출전한 여자야구 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여자야구 대표팀은 지난 6월 아시안컵(BFA)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현재 ‘2024 여자야구 월드컵(WBSC)’ 예선 출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

여자야구는 ‘4대 구기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중 유일하게 여자 프로팀과 실업팀이 존재하지 않는 분야다. 올림픽·아시안게임·전국체전 등에도 포함되지 않는 종목인 까닭에 기업들의 후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 히어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금번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통해 우리가 용기와 힘을 얻고 있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은 처음이 아니다. 대한민국 근대 5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전웅태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그는 2022년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우리금융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서 여자수영 종목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을 수상한 김서영 선수도 후원 중이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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