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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대상
시즌9 전시관 운영…체험형 프로그램 성과
2만5000여명 팬 유치…최고 브랜드로 선정
크리스찬 부에트너(왼쪽부터)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이벤트 및 전시 담당자, 헨리 칠콧 포뮬러 E CMO, 만프레드 샌드비츨러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모터스포츠팀장, 펠릭스 킨저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기업커뮤니케이션팀장, 필립 파웰카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마케팅 담당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주관 포뮬러 E 시즌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포뮬러 E는 “한국타이어는 올해 공식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 내에서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하는 후원사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 이번 어워드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부스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이 보유한 EV 테크놀로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한국타이어는 시즌 최다인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공유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한 혁신’을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3 한국 로마 E-PRIX’ 대회에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물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와 ‘업사이클링 슈즈’ 등 친숙한 아이템들도 선보였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에 공급하는 ‘아이온’의 제작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경기 후 전량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환경 보호 측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힘썼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포뮬러 E 시즌10은 내년 1월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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