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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강남과 부부싸움 "내가 못 먹게 했다고? 밤늦게 먹지 말라고 했을뿐"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강남과 아내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강남의 식단 문제를 두고 서로 대립각을 세웠다.

7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상화 앞에서 당당하게 햄버거도 먹고 고기도 구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원래 상화 앞에서 숨기고 먹는데 오늘은 당당하게 먹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햄버거 광고가 들어와서였는데 이 상황에서도 강남은 이상화의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햄버거를 한입 먹으며 감격했다. 최근 2주 동안 식단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강남은 그다음으로 치즈를 먹고는 "치즈가 꽉 차있어 미국에 있는 것 같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강남은 햄버거를 먹다가 이상화가 반려견에 대해 묻자 "나만 고쳐야 될 게 많은 게 아니라 아내도 고쳐야 될 게 많다. 리아(반려견)를 너무 자주 찾는다. 내가 무언가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도 고쳐야 한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못 먹게 하는데 그런 적이 없다고 얘기하니까 어이가 없다"라고 분노했다. 이상화는 "미치겠네. 못 먹게 한 적 없다. 다 시켜주고 다 해줬다. 밤늦게 먹지 말라고 한 거지"라며 맞섰고 "대화가 안 통한다"라며 대화를 중단했다.

강남이 햄버거 먹방을 끝낸 후 스태프들이 "평소 햄버거 몇 개를 드시냐"라고 묻자 강남은 "4개 정도"라고 답했다. 이상화는 "이 오빠는 배부른 느낌을 아예 모른다. 하루에 5끼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저는 먹는 거에 행복을 느낀다. 상화 씨가 없으면 하루 7끼도 가능하다. 근데 상화 씨를 만난 후 건강해졌다"라고 덧붙였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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