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사진)가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체질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1월 디지털혁신추진실을 사장 직속으로 조직 개편한 데 이어 최근엔 ‘어디서나, 조직·업무 간 경계 없이 효율적으로 협업해 항상 디지털을 활용하는 한국가스공사(KOGAS)’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단순 반복 업무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고 있다. 저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빠른 피드백이 필요한 업무에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해 적시성 있는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전자 회의 관리 및 화상회의 시스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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