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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가루 안 먹어” 쌀과자 찾는 MZ…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The쌀로’ 론칭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웰푸드가 글루텐이 함유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통합브랜드 ‘The쌀로’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30대를 중심으로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쌀로 만든 케이크·쿠키·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과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브랜드명을 The쌀로로 정했다.

The쌀로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이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함께 토마토 맛이 나고, 쌀과자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20ppm 이하)으로 만들어지면서, 대기업 최초로 한국 글루텐프리인증(KGFC)도 획득했다.

KGFC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제정,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롯데웰푸드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The쌀로 브랜드의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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