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를 운영한다. 이에따라 市는 8월 28일까지 참여할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市는 8월 28일까지 신청접수하고 9월 중 서류평가를 걸쳐 30개사를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간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10월 19일 덕양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의 참가 자격을 얻는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초청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를 상대로 아이템을 홍보하거나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상과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goyang.go.kr)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goyangstartup.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