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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일상 공개…쏟아지는 격려·응원
[오윤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송민군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표정의 오윤아와 송민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전하며, 송민군이 공항에서 돌발행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민이랑 여행하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 해야죠”라며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라고 여행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오윤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1980년생인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송민 군(2007년생)을 두고 있다. 오윤아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다른 발달장애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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