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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대학일자리+센터 수기 공모전' 개최..."생생한 취업준비‧성공담"
내달 25일까지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서 청년과 컨설턴트로 나눠 접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정보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준비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많은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함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모집하는 청년과 적극적인 상담·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의 취업준비·성공을 도운 사례를 모집하는 컨설턴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9월초 총 40개의 수기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한 번이라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청년과 해당 센터의 소속 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에 원스톱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취업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지원 정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여 현재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는 운영 대학의 재학생에서 졸업생 및 지역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사례를 통한 생생한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각 대학은 수상작 등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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