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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 오픈…9월1일 개막
이달 1차 공개 이어 8월 중 2차 공개
비엔날레 9월1일~10월29일 열려
서울시는 9월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31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9월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31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전시 주제와 일정, 장소, 기획 전문가를 비롯한 전시 관람 정보를 제공한다.

8월 중 이뤄질 2차 공개 때는 개막 주간 프로그램, 전시장별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정보와 참여 방법을 공개한다.

홈페이지 운영과 핵심 이미지(키 비주얼), 출판물 디자인, 전시 사이니지 등 전반적인 그래픽 총괄 기획·운영은 그래픽 디자인스튜디오 ‘워크룸 프레스’가 맡았다.

이 가운데 키 비주얼 제작에는 애플, 뉴욕타임스, 어도비, 나이키, 자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일러스트레이터 세바스찬 큐리가 참여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문 홈페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9월1일~10월29일 59일간 열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야외 공간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 전시장으로 운영해 규모를 키우고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등 실내에서도 동시에 전시를 진행한다.

9월 1일 개막식에 이어 2∼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고밀다층 도시의 공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니켄세케이, KPF, KCAP, 스노헤타, 도미니크페로, 조민석 등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3일 늦은 오후에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현장 프로젝트전 작가 설명회인 ‘파빌리온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잡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부터 안전대책까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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