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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개발공사, 수해복구 '구슬 땀'
[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개발공사는 최근 수해를 겪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회룡포 마을의 경우, 주로 농가가 위치해 있으며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가 다수 분포되어있는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 40여명 및 이형식 경북도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이물질 제거, 무너진 철골을 다시 세우거나 활용 불가능한 철골은 절단해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제작한 안심키트를 27일 경북도립대, 벌방리 마을회관에 기부했으며 예천군청과 접촉해 이재민들의 임시숙소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26일자로 일괄 기부했다.

또 8월 1일에 추가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수해복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이 평소의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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