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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휴일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특보 발효 시 9~18시 운영
구내식당, 민방위훈련센터 개방
서울 광진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공휴일에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공휴일에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중 구청 구내식당, 구 민방위교육훈련센터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구청 구내식당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휴일에 운영하고 민방위교육훈련센터는 매일 운영한다. 시원한 생수도 제공한다.

또한 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103곳에서 기존 무더위쉼터를, 5곳에서 안심숙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쉼터 2곳, 스마트그늘막 53곳, 쿨링포그 3곳도 함께 운영한다.

도로물청소차도 추가 운행해 도심열섬 현상을 최대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3곳에서 생수를 제공하는 ’광진생수터’도 운영한다. 긴고랑계곡입구, 중랑천 뚝방길, 광진숲나루 시니어파크 등 3곳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은 우리 구민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자연재난이 될 수 있다”며 “폭염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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