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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안전 위해 땀 흘린 분 찾는다”…서울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곳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기여한 ‘2023 서울시 안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시 안전상은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총 56건의 상이 수여됐고, 올해는 총 7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한 은석준씨 등 신림동 주민 4명이 공동 대상을 받았다.

후보자 추천은 안전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에서 할 수 있고 미등록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관련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9월 8일까지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 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된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자가 격려 받을 수 있도록 안전상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달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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