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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상생상회서 의성군 특산품·관광상품 판매…전시 관람하면 할인
7월25~8월7일 의성 지역문화주간 운영
전북·해남·거제 이어…다음 주간은 영주
서울시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상생상회(종로구 율곡로 39)에서 경북 의성군과 함께하는 ‘의성 지역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상생상회(종로구 율곡로 39)에서 경북 의성군과 함께하는 ‘의성 지역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지역문화주간은 지방 소멸 위험에 처한 지역을 돕는 서울시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은 먼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3월 전라북도, 4월 해남군, 6월 거제시에 이어 이달 네 번째로 의성군이 함께한다. 다음달에는 영주시가 주인공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군의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존(지하1층)과 서울시민이 의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구매존(지상1층) 등이 운영된다.

홍보체험존에서는 의성군 대표 제품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성을 수호해!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참기름, 들기름, 미숫가루, 깐마늘과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 동결건조간식 등 다양한 의성군 제품을 만날 수 있고 유명 관광지 사진전도 열린다.

25일 오후 2∼6시에는 ‘의성군 소셜관광 상담소’가 문을 연다. 관련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에서 직접 출장 상담소를 운영하며 의성군 여행 계획이 있는 서울시민을 위해 숙박·체험 관광을 안내하고 관광쿠폰을 발행한다.

특별판매존에서는 25∼26일 자두, 복숭아, 초당옥수수, 오색미 등 의성군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는 외부 장터와 미숫가루, 복숭아 에이드 등 지역음료를 파는 의성군 소셜관광 카페가 운영된다.

고구마, 마늘 등 상생상회 입점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의성 상품특별전(7월25일∼8월7일)에서는 지하1층 기획전시 관람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의성의 대표 농산물과 가공품,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려 더 많은 서울시민이 의성군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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