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컴백과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벌써 전 세계도 들썩이고 있다. 영국 유력 음악 매체는 “흠 잡을 데 없는 앨범”이라는 극찬을 내놨다.

2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119만 4623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싱글 앨범 ‘OMG’에 이은 3연속 밀리언셀러다.

음원 차트도 장악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Super Shy)’가 멜론,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킨 가운데 벅스와 네이버 바이브에서 ‘ETA’가 새롭게 정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활약도 눈에 띈다. ‘슈퍼 샤이’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서 6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곡은 앞서 59위로 진입해 뉴진스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7월 20일 자)에서는 ‘슈퍼 샤이’가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12위, 미국 ‘주간 톱 송’에서는 17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니 2집 ‘겟 업’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 국가/지역서 1위를 기록햇다.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는 21일(현지시간) 뉴진스 신보에 별 다섯 개 만점을 주며, “흠잡을 데 없는 6곡”이라며 “이번 미니 앨범 덕분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계속해서 뉴진스에게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