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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솔 보다 ‘손하트’ 큰 인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8일 개장한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선 대형 손하트 조형물이 인증샷 포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의 대표 포토존, 대형 손하트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대형 손하트 조형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녀. 옷차림으로 보아, 평일 점심시간 산책객으로 추정된다.

주말엔 줄을 서야 하지만, 극성수기가 아닌 평일엔 비교적 한적하게 원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을수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이 자유롭다. 개장 기간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다.

백사장 길이 1.2km, 너비 60m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 해수욕장이다. 바닷물과 백사장 50~60년생 곰솔숲이 어우러져 있고, 앞바다엔 크고 작은 섬들에 보석처럼 떠있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최근 들어 전국 유일의 해수풀장과 해수녹차온천탕을 지었다.

3000평 규모인 인공 해수풀장은 조수 간만의 차로 아무때나 해수욕을 즐기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하 120m에서 솟는 심해수로 만들었다.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해수와 보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잎을 우려낸 녹수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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