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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정국, EDM부터 재즈까지…‘세븐’ 리믹스 버전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GMA 2023 서머 시리즈에 출연했다. [ABC/Paula Lobo]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신곡 ‘세븐(Seven) (feat. Latto)’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싱글 ‘세븐’의 리믹스 버전 4가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매된 리믹스 음원은 ‘아일랜드’(Island), ‘나이트폴’(Nightfall), ‘페스티벌’(Festival), ‘로파이’(Lofi) 등 4가지다.

‘아일랜드’는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편곡으로 아프로 팝(Afro Pop) 리듬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나이트폴’ 믹스에서는 현악기의 피치카토 기법 연주를 활용해 어두우면서도 낭만적인 매력을 선보였으며 ‘페스티벌’ 믹스는 강렬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가 더해져 축제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페스티벌‘ 믹스는 일몰 후 즐기는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강렬한 EDM 사운드와 펑키한 감성으로 표현한 리믹스다. ‘로파이’ 믹스는 재즈 사운드와 힙합을 결합한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 기반의 리믹스로, 새벽의 어둑함이 깊이 자리 잡은 재즈바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세븐’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의 곡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6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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