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랑의열매 “영웅시대-임영웅 나눔선행 기부문화 귀감”
호우 피해로 국민들 힘들고 걱정할 때,
영웅시대, 임영웅 2억 이어 4억여원 기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우 피해로 국민들의 피해와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스타 임영웅과 팬 ‘영웅시대’의 기부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21일 “기부문화의 모범”이라면서 높이 평가했다.

가수 임영웅씨가 지난 19일 2억원을 팬클럽인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자, 21일엔 ‘영웅시대’가 4억 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한 지역 지부 회원들의 밝은 표정.
임영웅이 모범적 스타의 길, ‘정도’ 만을 걷는 것도 팬과의 선행 선순환 구조와 연관이 있다.

스타와 팬 사이의 이같은 기부 선순환 구조는 이미 임영웅과 영웅시대 사이에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21일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면서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 곳곳에 전파해 온 ‘영웅시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영웅시대’와 같이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나눔 선행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형 팬덤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웅시대’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나흘간 4억 2600여 만 원 이나 모았다.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21일 사랑의열매로 전달됐다.

‘영웅시대’는 지난 2022년 3월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 6000만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 9000만 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영웅시대 각 지역별 모임과 특성화된 팬클럽들은 앞 다퉈 기부문화에 동참하면서 상호 상승효과를 내기도 했다.

그 사이 사이, 가수 임영웅도 이에 상응하는 늘 기부에 나섰고, 결국 강하고 끈끈한 팬덤 형성, 우리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제거 등에 기여했다.

나아가 스타 임영웅의 이미지도 더욱 선한 이미지로 국내외에 정착해, 지속가능한 인기를 가능하게 했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공인인 수퍼스타의 모범적인 삶의 유지, 선행의 일상화, 청소년들이 따라배우고 싶은 본보기가 되는 모습으로도 이이질 것으로 보인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