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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때녀’ 이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 됐다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일
또 하나의 의미있고 보람찬 ‘부캐’ 얻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본업인 패션모델 보다 부캐인 ‘골때녀’ 축구선수로서 더욱 바빴던 이현이에겐 20일 개막된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가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

평소 착하고 열정적인 이미지의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여자월드컵이 개막되는 날, 또 하나의 신선한 ‘부캐’를 선물받았다. 그 어느 활동 보다 보람찬, 아동 후원 공익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가 된 것이다.

이현이

이현이는 그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그린리더클럽’ 후원자로 활약해 온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남모르게 선행을 하던 그녀였다.

이현이 친선대사는 2020년 국내 아동 후원을 계기로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 5월에는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모금 방송에 직접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의 사연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에 이름을 올려 아이들의 든든한 초록우산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현이 신임 친선대사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및 임직원들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가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 이현이 친선대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소외계층 아동과의 만남 및 지역 나눔 캠페인 참여 등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현이 친선대사 위촉식

이현이 신임 친선대사는 “나눔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으며, 나눌수록 우리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즐기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이 친선대사는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세계4대 패션 위크를 누비며 톱모델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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