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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수해 복구 기금 1억원 전달…“5개 출자사와 공동 마련”
[한국무역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수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5개 출자사인 코엑스(COEX),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한국도심공항(CALT), 한국도심공항 자산관리(CAAM), 더블유티씨서울(WTC Seoul)과 뜻을 모아 공동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현장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14년 세월호 피해가족 성금,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 지원, 2019년 강원도 산불 지원, 2022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전달을 통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오고 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의 이재민들과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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