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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서포트, 강구정보고에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 구축
자사 ‘콜라박스’, ‘모비즌스튜디오’ 도입
강구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방음부스 ‘콜라박스’에서 ‘모비즌 스튜디오’를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알서포트가 강구정보고등학교에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메타버스 선도학교로 선정된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커머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다. 최신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1인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알서포트의 ‘콜라박스(COLABOX)’와 ‘모비즌 스튜디오(Mobizen Studio)’를 도입하고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음부스인 ‘콜라박스’ 안에서 ‘모비즌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편집하고 스트리밍하는 방식이다.

‘콜라박스’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다목적 부스로, 자투리 공간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비대면 상담·면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방음 장치와 고성능 환풍기를 탑재해 장시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축은 물론 손쉽게 해체·이동할 수 있어 구조 변경이 어려운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설치된 '콜라박스'. [알서포트 제공]

강구정보고등학교 관계자는 “알서포트의 ‘콜라박스’와 ‘모비즌 스튜디오’는 설치가 간편하고, 전문 지식이 없는 학생들도 손쉽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면접 실습은 물론 교직원 화상연수나 회의, 원격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이라고 전했다.

‘모비즌 스튜디오’는 웹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편집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웹 기반 제품이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고가의 방송용 장비나 프로그램을 구입할 필요도 없다. PC와 웹캠 또는 스마트폰만으로 다양한 화면을 편집할 수 있다. 제작한 콘텐츠는 바로 유튜브나 트위치, 기타 송출 시스템에 연결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ICT 기술을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콜라박스’와 ‘모비즌 스튜디오’를 공급해 기쁘다”며 “강구정보고등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알서포트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로 에듀테크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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