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로얄 FPS게임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 오픈 토너먼트 대회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드림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아프리카TV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로얄 FPS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 오픈 토너먼트 대회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드림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가 지난 달 EA와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개최하는 첫 대회다. 그동안 ‘에이펙스 레전드’의 글로벌 대회는 매년 열렸지만 국내에서 오픈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부터 총 4라운드 예선을 거쳐 오는 12월 열리는 결선 파이널 상금 1000만원을 걸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오는 8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에이펙스 레전드 아시아 페스티벌(APEX LEGENDS ASIA FESTIVAL) 국가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준프로, 모든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국내 대표 FPS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는 8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에이펙스 레전드 아시아 페스티벌(APEX LEGENDS ASIA FESTIVAL)’에서도 EA와 함께 국내 유저들에게 ‘에이펙스 레전드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