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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마음 사로잡다. 음식물 쓰레기 없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

-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46세대…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중
-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가능,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 장점

구축 아파트에 살았던 직장인 김모 씨(50)는 출근할 때 아내가 쥐여주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엘리베이터에 타는 게 고역이었다. 무엇보다 손에 음식물 찌꺼기가 묻는 것이 싫었다. 그러나 최근 신축 아파트로 이사 온 뒤에는 그런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주방에 설치된 쓰레기 투입구에 음식물을 곧장 버릴 수 있어서다.

최근 분양하는 고급 아파트들이 첨단 설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중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일반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1층 쓰레기 집하장까지 내려가야 하지만 최근 건설되는 고급 아파트는 가구별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에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단지가 바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이다. 이 단지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세대 내 구축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외부에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나가 버릴 필요가 없이 각자의 주방에 설치된 투입구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 자동으로 이송되어 수거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또 배출장소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에서도 해방되며 단지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섬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며 "특히 주로 가사 노동을 전담하는 주부들의 반응이 무척 뜨겁다"고 설명했다.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라는 특별한 설계가 반영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잔여 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3·4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 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등의 빌트인 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쾌적함을 더해줄 친환경 설계도 장점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녹물 방지를 위한 녹물 제로화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잘 갖춰진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H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특화 시설과 도서관, 독서실도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인천시청역 인천 원도심 핵심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설 인천시청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인천 행정의 중심지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 남인천우체국, 인천경찰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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