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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집중호우 대비 에너지·산업시설 안전점검 회의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소관 주요 에너지·산업시설 등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소관 주요 에너지·산업시설 등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열어 집중호우에 대비한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남호 산업부 기조실장은 회의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책임을 지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수립된 공공기관 혁신 계획과 관련, 올해 상반기 이행 현황과 향후 조치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산업부는 올해 2분기까지 산하 공공기관의 정원을 2324명 조정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경상경비 3199억원, 업무추진비 16억원을 줄여 편성했다. 또 6700억원의 자산을 효율화하고, 73건의 복리후생을 개선했다.

최 실장은 혁신 계획과 관련해 "자산 효율화나 복리후생 등에서 일부 기관들의 진척이 더딘 상황"이라며 "노사 합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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