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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만원대 싱글몰드 위스키 한국행…63년 숙성된 ‘조지 레거시’
아영FBC, ‘조지 레거시 1959’ 한정수량 출시…“10병 미만”
‘조지 레거시 1959’ [아영FBC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혼술 문화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고급 위스키 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 병에 20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위스키가 국내 한정 출시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고든 앤 맥페일(G&M)의 63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G&M 조지 레거시’ 세 번째 에디션인 ‘조지 레거시 1959’을 한정수량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지 레거시 1959는 63년간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최초로 선보이며 산업화로 발전시킨 조지 어쿼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헌정 위스키이다. 1959년 10월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의 글렌 그랜트 증류소에서 증류해 지난해 11월, 단 368병이 생산됐다. 도수는 56.5%다. 이번에 국내 들어온 물량은 10병 미만이다. 병당 가격은 2000만원에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 레거시 1959는 63년의 긴 시간 숙성한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맛과 향을 연출한다. 풍부하게 올라오는 말린 과일류, 시트러스 제스트의 향이 느껴진다는 게 아영FBC의 설명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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