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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연, 폴란드와 MOU…車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맞손…국내 기업 유럽진출 경쟁력 촉진
이창양(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위톨드 루티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소장,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한자연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폴란드 바르샤바 공과대학교·우카시에비치 연구소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강화를 위한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더 웨스틴 바르샤바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마리우스 말리노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 공과대학 부총장, 위톨드 루티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MOU는 전국경제인엽합회와 폴란드투자무역청이 주최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후 한자연은 바르샤바 공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차량용 반도체 분야 공동 협력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기관 간 워크숍, 인적교류를 진행한다.

우카시에비치 연구소와는 CCAM(Cooperative, Connected and Automated Mobility)과 관련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 기획, CCAM용 5세대(5G) 및 6세대(6G) 네트워크 기술 활용한 첨단 차량 간 통신 연구, 선행 V2X를 위한 사이버 보안 연구, 기관 간 워크숍과 인적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 원장은 “유럽 자동차 생산벨트이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강국인 폴란드와 연구 역량을 나누게 돼 뜻깊다”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기술력 개선과 진보와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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