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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어묵 김민정 대표, 우수 모범 여성기업인 국무총리표창 수상
효성어묵 김민정 대표(오른쪽)이 우수 모범 여성기업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김민정 효성어묵 대표가 11일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2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여성기업주간 우수 모범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 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다.

총리 표창을 받은 김 대표가 이끄는 효성어묵은 동래 온천에서 1960년 최초 설립돼 3대째 전통 부산어묵의 명맥을 유지하며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다. 2009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해 2010년부터 전국 고속철도(KTX) 역사와 휴게소 및 편의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어묵 업계 최초로 설계·제조·유통 등 생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전통어묵, 수제어묵, 이색어묵과 더불어 선물세트와 ‘MSC인증’, ‘부산우수식품’ 등 각종 인증을 받은 제품들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 중 꼬치어묵은 2023년 로봇을 사용한 완전 자동화 라인을 구축해 매출액 상승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효성어묵 김민정 대표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신뢰 있고 건실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열심히 기업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성어묵 김민정 대표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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