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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컨셉,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중소 뷰티 브랜드 키운다
W컨셉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은철 W컨셉 대표이사, 김현우 SBA 대표이사. [W컨셉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중소 뷰티 브랜드 지원에 나섰다.

W컨셉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SBA와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철 W컨셉 대표이사, 김현우 SBA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W컨셉과 SB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 100여 개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국내 뷰티 산업 증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W컨셉은 중소 뷰티 브랜드에 자체 브랜딩·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W컨셉은 뷰티 카테고리 주 이용 고객인 20~30대 여성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비건·자연주의 키워드를 가진 중소 뷰티 브랜드나 특색 있는 인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해왔다. W컨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중소 뷰티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켜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컨셉과 SBA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번 협약을 기념한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MD가 큐레이션 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는 ‘MD 픽 브랜드 20(MD’s PICK BRAND 20)’ 행사와 숏폼을 활용한 뷰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은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고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브랜드를 발굴해 판로를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중소 뷰티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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