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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여객 수요 잡는다” 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
9월 15일부터 오전·오후 2회 운항
진에어 여객기.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진에어가 인천~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9월 15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특히 오전, 오후 하루 2편을 편성해 알찬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구성했다.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 35분, 오후 5시 5분에 각각 출발하며, 나고야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25분, 오후 7시 55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의 행정,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일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의 벚꽃 명소인 ‘나고야성’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픈한 ‘레고랜드 재팬’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들을 그대로 재현한 ‘지브리 파크’도 개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됨에 따라 인천·부산을 기점으로 총 7개 도시를 잇는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리적 접근성, 높은 여행 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수요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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