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도, 관광 분야 공모 6개 사업 선정…134억 투입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올해 관광 분야 공모에 6개 사업이 뽑혀 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선정 사업은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120억원), 노후 관광시설 재생(5억원), 등록야영장 관련 4개 지원사업(9억원)이다.

도는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울릉도를 K-컬처가 융합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섬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전국 3번째 규모인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 호미곶과 문경 옛길 탐방 구간에는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생태자원과 접목한다.

도는 이외에 스마트 관광도시와 열린 관광지 조성, 코리아 둘레길 쉼터 운영, 전통 한옥 브랜드화 등 7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사업은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경북관광 활성화 및 관광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