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숭실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선정
[숭실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숭실대(총장 장범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BRIDGE 3.0사업은 대학,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학 자산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기술거점형과 지역거점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기술거점형 대학에 서강대를 포함한 총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숭실대는 기술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국고지원금 18억 3000만원을 포함해 26억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국가전략기술 중점 혁신성장과 기술사업화 경제적 가치 창출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조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중점분야인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이버 보안, 차세대 통신 등 특화산업과 연계한 기술창업 활성화에 도전한다.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권역 기술사업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다. ▷창의적 자산 발굴·기획 ▷창의적 자산 고도화 ▷창의적 자산 기술사업화 후속지원 등 단계별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욱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숭실대는 보유한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확대하고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내재화를 추진해 왔다”며 “기업 최종수요 기반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대하는 기술거점으로서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