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는 수입 전략, 나프타용 원유는 1억 배럴까지 적용
[123RF]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나프타와 나프타용 원유가 무관세로 수입된다.
기획재정부는 현행 0.5%를 적용받고 있는 나프타와 나프타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을 0%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나프타는 수입 전량에 대해 적용하고, 나프타용 원유는 1억 배럴에 한해 적용된다.
기재부는 “석유화학 업계의 원가부담이 줄어들고 산업경쟁력이 강화되는 한편, 플라스틱・섬유・고무 등 각종 생활용품들의 가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 생활용품 물가 안정 등을 위해 나프타와 나프타 제조용 원유의 관세율을 6일부터 인하키로 결정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