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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아파트 공급 부족에 강릉 견소·송정동 신규 오션뷰 아파트 기대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금리인상,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이 서서히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 잇따르는 대형 교통호재와 관광산업 재개 등이 맞물려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도 신규 분양은 0건이었다. 3개월 연속 신규 분양이 끊긴 건 2014년 4~6월 이후 9년 만이다. 이후 올해 4~12월 분양 계획 물량 역시 3,90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1만209가구) 약 62% 감소한 수치다. 공급이 적은 만큼 아파트가 희소해져 가격 방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반면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원도 아파트값 하락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 2월 강원도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55% 하락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 1.62%인 것과 비교했을 때 양호한 수치다. 공급이 적어 아파트 가격 낙폭이 눈에 띄게 낮아지니 자연스레 강원도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강원도 부동산의 분위기 변화는 교통 개발에 따른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의 향상과 관광산업 재개 등으로 세컨하우스 수요의 관심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실제 해안 도시 주변의 오션뷰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재 강릉 아파트 분양시장은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견소·송정동 지역으로 주택사업계획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송정동 일원에 자이에스앤디(주)가 분양을 계획중이나 자이르네 브랜드와 다소 적은 세대수가 변수로 보인다.

또 건축심의가 진행중인 견소동 일원에 모아건설에서 모아미래도로 분양 예정인데 이 단지는 남대천 조망으로 바로 옆에는 지하1층~지상8층 규모로 강릉 경찰수련원이 예정되어 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인 견소동 아이파크(IPARK)는 도보 3분 거리에 바다와 송정해변이 가까이 있어 주거와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 분양은 하반기 예정이다. 희소성과 브랜드 파워 및 프리미엄에 시세차익이 전망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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