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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종 하희라 부부 25살 훈남 아들 공개 화제…군 제대 후 첫방송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연예계 잉꼬부부 배우 최수종 하희라가 방송에서 스물다섯 살 아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이들 부부의 험난한 집 신축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전북 진안군에 있는 세컨 하우스 전체 철거에 들어갔고, 기둥만 세워진 이 집에 벽돌을 쌓는 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때 방문한 마을 주민 덕에 쌓은 벽돌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들 부부는 벽돌을 몇 번이나 뗐다 붙였다 하고 나서야 작업을 마무리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참을 먹고 염소 몰이에 나서는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 장남 민서군이 새로운 공사 메이트로서 현장에서 함께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민서군의 군 제대 뒤 첫 방송 출연이다.

민서군을 본 한 마을주민은 "바라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로 반가움을 나타냈다. '붕어빵 아들' '공사의 신 아들' '알고 보니 허당' 등 민서군을 가리키는 방송 자막은 이들이 빚어낼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지난 1993년 결혼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슬하에 아들 민서군과 딸 윤서양을 두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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