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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서포트, 일본서 시장 진출 전략 및 노하우 공유
소프트웨어 수출기업 알서포트가 일본에서 개최된 ICT 엑스포에서 일본 시장 진출 성공 전략 및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알서포트가 29~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에서 일본 시장 진출 성공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ICT 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했다. 국내 ICT 기업 40개사와 200여개 일본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정부가 디지털청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전환 추진을 가속화하면서 국내 ICT 기업의 시장 개척 기회가 부각되고 있지만 일본 기업 시장이 까다로워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서포트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 영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알서포트는 지난 2005년부터 차별적인 제품 품질 및 안정적인 성능, 성공적인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도시바, 샤프 등 일본 유수의 기업을 비롯한 5만여개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일본 이동통신 시장 1위인 NTT도코모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접객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켓리서치퓨처(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2022년 기준 글로벌 원격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7위, 아시아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까다롭기로 정평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알서포트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현지 파트너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ICT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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