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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새단장…확장현실 등 첨단기술 접목
“산업재해 예방 공헌하는 교육공간될 수 있게”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식. [현대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건설이 안전문화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했다.

리뉴얼 주제는 ‘스마트&세이프티’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스마트 확장현실(XR)존을 마련해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장비 26개의 사고 사례와 점검 방법을 숙지하고, 가상공간에서 구현한 현장 위험 요인을 간접 체험해 위기 상황 대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체험관은 기존 면적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하고 스마트 체험 기술, 건설 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했다.

스마트 확장현실, 장비 안전, 응급처치 등 10개 체험 공간에 분야별 담당 직원이 상주하며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현장 근로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건설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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