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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멕,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30% 가까이 급등…‘따따블’엔 못 미쳐 [투자360]
[알멕]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기업 알멕이 장 초반 공모가 대비 200% 넘게 오르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알멕은 공모가(5만원) 대비 228.00% 상승한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변동폭 확대 규정의 ‘첫 타자’였던 시큐센처럼 알멕 역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던 터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멕은 올해 첫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특례상장)’ 상장사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국내외 총 1772개 기관이 참여하며 169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4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도 청약 증거금 8조4725억원이 몰리며 1355.6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전날 205% 상승률을 보인 시큐센은 이날 10.27% 내린 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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