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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연, 태국자동차연구원과 車 산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태국 전기차 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자동차 산업 발전 위한 파트너십 추진
크리엥삭 웡프롬랏(왼쪽) TAI 원장과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태국자동차연구원(TAI)과 양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정직 한자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과 크리엥삭 웡프롬랏 TAI 원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태국 차층사오주의 ATTRIC(Automotive and Tyre Testing, Research and Innovation Center)에서 자동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TAI는 1998년 태국 산업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자동차 분야 연구와 전략 기술 개발, 전문 기술인력 양성, 자동차 부품에 대한 성능·신뢰성 평가와 실질적인 주행 시험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전기자동차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자동차부품 연구개발(R&D) 수행·인증·평가 ▷국제공동연구와 산업통산협력개발사업(ODA)의 공동 기획·참여 ▷자동차 관련 기술표준의 보급 및 확산 ▷기관 간 워크숍,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정직 한자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 연구개발과 관련 표준 기술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양국의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태국 TASK 사업과 MOU 체결을 통해 다져진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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