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고객우대서비스를 확대한 새로운 고객제도를 26일부터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시행되는 우수고객제도는 총 5개 등급으로, 기존에 없던 최상위 등급 ‘블랙’을 신설했다. 이에 플래티넘, 골드브이아이피, 골드스타, 패밀리 등 종전의 4개 등급에서 블랙,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등 고객등급을 보다 세분화하면서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새 고객제도 시행과 더불어 제공되는 서비스도 확대됐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치매케어와 암케어 그리고 간병케어와 같이 헬스케어와 연계된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테니스클래스와 가족걷기행사와 같은 건강관련 오프라인 이벤트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 기존 상위 2개등급에게만 제공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및 장례용품 지원서비스도 화이트등급을 제외한 전 등급고객에게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수혜 고객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우수고객 대상 오프라인 강연 및 클래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고 영업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고객들이 혜택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동양생명의 고객들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수고객제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