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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버라이어티 ‘맥심플랜트’...‘커피 컬처플랜트’로 자리 잡다
동서식품 커피체험공간 95만명 방문
맥심플랜트 대표 메뉴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타’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가 올해 오픈 5주년을 맞았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는 2018년 4월 동서식품이 만든 맥심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4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95만여 명에 달한다. 이곳은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던 차별화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컬처 플랜트(Culture Plant)’로 자리잡았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플랜트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맥심플랜트는 맥심 브랜드의 각종 마케팅 활동의 장(場)이 되기도 한다. 2018년에는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 팝업 스토어, 2019년에는 ‘맥심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등이 기획됐다. 작년 6월에는 MBC FM4U와 1층에 라디오 팝업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고급화·다양화하는 고객의 취향에 발맞춰 선보이는 맥심플랜트만의 특별한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의 제품을 활용한 시즌 맞춤 메뉴를 비롯한 신규 원두와 시즌 한정 블렌드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누 시그니처를 활용해 진한 커피맛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즐기는 얼음 디저트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타’가 대표적이다.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도 맥심플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다. 맥심플랜트 3층에 마련된 브루잉 라운지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도 제공된다. 음악은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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