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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일본·대만 등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 집중 판매
“고물가에 관련 상품 상담 비중 70%↑…‘엔저’ 일본 1위”
롯데홈쇼핑이 23일부터 근거리 해외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23일부터 일본, 대만, 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물가로 여름휴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겨냥해 합리적인 여행 상품에 집중하는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4일 오전 1시 ‘대만 3박 4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모든 일정에 4성급 호텔 숙박, 대만 특식(3회)을 제공하고, ‘예류’, ‘지우펀’, ‘화롄’ 등 관광지 투어를 포함했다. 가이드나 기사에 대한 추가 요금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달 24일 오후 6시30분에는 ‘교원투어 오사카 2박 3일’ 패키지를 소개한다. 올해 일본여행 상품 중 처음으로 ‘김포공항 출발 상품’으로 기획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교토 청수사’, ‘히메지성’ 등 간사이 핵심 관광지를 선별했다. 온천호텔 숙박·무료 야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달 25일 오후 5시35분에는 ‘일본 북해도’ 패키지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중국, 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여행상품 상담 중 근거리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 비중이 70%을 넘겼다. 특히 엔저 현상으로 여행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본이 상담 건수 1위를 차지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TV본부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 시즌이지만 고물가로 여행 계획에 부담감을 갖는 고객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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