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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나비가 부르는 추억, ‘포니’…현대차와 협업 음원 공개
‘pony’ 음원·뮤비 공개…유년기 추억 담아
내달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 공연
잔나비 음원 ‘pony’의 앨범 이미지.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시작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선보이기 위해 밴드 잔나비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1일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원 ‘pony(포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pony’는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어머니의 차에서 노래를 들으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사·작곡한 곡이다. “뒷자리에 부푼 꿈을 숨겨주던 그녀의 젊은 자동차”라는 가사가 돋보인다.

음원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30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전체 버전은 이날 오후 6시 잔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잔나비는 현대차 협업의 일환으로 내달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특별 콘서트를 연다. 현대차가 고객과 함께 포니와의 추억을 돌아보기 위해 개최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포함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 중인 ‘포니의 시간’ 전시 인증 이벤트 당첨자를 초청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잔나비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가 더욱 많은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재해석됐다”라며 “향후에도 고유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이달 9일부터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헤리티지 전시 ‘포니의 시간’을 진행 중이다. 애초 8월까지 예정됐던 ‘포니의 시간’ 전시는 큰 인기로 10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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