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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위원회포럼, 내달 13일 ‘2023년 제2회 정기포럼’ 개최
‘감사위원회가 알아야 할 거버넌스 동향과 시사점’ 주제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제2회 정기포럼’을 다음달 13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2018년 첫 포럼 개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감사위원회가 알아야 할 거버넌스 동향과 시사점’으로, 첫 번째 강연자인 조용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전 포스코경영연구원 부원장)가 ‘유니레버 성공 사례의 한국 기업 적용방안: G를 중심으로 하는 ESG 경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조 교수는 ESG 중에서도 ‘G(거버넌스)’에 집중해 우리나라에 맞는 ESG를 실천하기 위한 지배구조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김두삼 삼일PwC 파트너가 ‘환경변화 및 리스크 증대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횡령 등의 이슈와 디지털 내부회계 등 감사 및 감사위원이 주목할 만한 내용을 다루는 동시에, 내부통제 강화 방법과 감사 및 감사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ESG 경영의 성공 사례를 알아보고 적용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 거버넌스의 점검 및 보완을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음달 1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조찬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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