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헤럴드POP]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정유정의 부산구치소 식단표를 보고 분노했다.
김지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유정이 수감된 부산구치소의 6월 부식물 차림표를 게재한 뒤 "와 죄수들이 부러울 줄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잘 돌아간다 진짜"라며 "내 세금"이라고 남기는가 하면 "나보다 잘 먹네" "일할 맛 안 나네" "정유정 식단이란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배식되는 식단표에는 카레, 돈까스튀김, 쇠고기 떡국, 김치돈육찌개, 새송이버섯국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해당 구치소에는 최근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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