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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취약계층 이용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15억원 추가 지원
당정협의회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면서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7~8월 냉방비가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추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694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설 유형 및 규모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50만원의 냉방비 총 1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고위당정협의회는 18일 올해 여름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 아동, 쪽방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이 개별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지원을 통해 이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자료]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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