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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연, 육군 군수사령부와 ‘맞손’…국방 모빌리티 기술 협력
엄용진(왼쪽) 육군 군수사령부 중장과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육군 군수사령부과 육군 전력지원체계 분야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19일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엄용진 군수사령부 중장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자율주행 시험운영 및 미래 모빌리티 발전전략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대표를 비롯해 이정기 한자연 친환경기술연구위원, 이재관 한자연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유시복 한자연 주행기술부문장, 손대권 육군군수사령부 참모장(소장), 박준범 육군군수사령부 계획처장(준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군수 분야 자율주행차량 시범운영 및 확대, 미래 모빌리티 발전 전략 정보교류 및 협력, 부품 국산화・수소연료전지 활용 기술 방안 등이다.

나승식 원장은 “국방력 강화 전략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군용 무인 기동 차량 개발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신속히 군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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