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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운영
강원 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6~8월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 추세로 우리나라 여름철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가축, 농업시설물에 대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응급 복구 및 신속하게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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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총괄로 하며, 농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농산지원분야, 농업유통분야, 축산 및 농기계분야 등 3개반 25명으로 구성하였다.

위기경보 발령 시 해당 실·과가 비상 체제로 전환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교대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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