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밀런 인스타그램 캡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수십억원을 벌었다며 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이나야 맥밀런(21)은 대학을 중퇴하고 6개월 만에 약 38억원을 벌었다.

맥밀런은 "이전에 전자상거래, 위탁판매 사업, 주식 거래 등을 한 경험이 있고, 이후 임대 사업으로 차익을 내는 법을 배워 에어비앤비를 11개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맥밀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세 여성 사업가로서 6개월 만에 약 38억원을 벌 수 있었던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16일 현재 9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어린 나이에 어떻게 큰돈을 벌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기 위해 책을 읽호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다"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떻게 하면 효과를 내는지 알아냈다"고 밝혔다.

한달 간 에어비앤비로 6만 달러(약 7700만원)를 벌어들인 것을 인증한 맥밀런은 자신이 처음부터 부자였던 것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 1학년이 끝날 무렵 유명한 가족의 보모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고 업무를 맡게 되며 호화로운 삶을 맛보게 됐다"며 "내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한 덕에 큰 꿈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맥밀런은 "이렇게 돈을 벌 수 있었던 비결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목표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돈을 받는 코칭 사업도 운영 중이라 밝혔다.

그는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매일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