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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속도낸다… 수혜 단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 마감 임박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최근 수요예측재조사를 완료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위한 국비 17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계획안 / 사진제공=대전시>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계룡에서 신탄진 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차량구입비 국비는 313억 원에서 439억 원으로 126억원 증액되었으며,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 차량구입비도 국비 122억원에서 171억원으로 49억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는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는 충북광역철도 사업 또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 주요 거점을 모두 연결하고 대전·세종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해당 철도가 개통될 시 대전과 세종, 청주 등 주요 도시 간 30분대 생활권 형성돼 충청권 메가시티가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이처럼 대전시 교통여건을 대폭 향상시킬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대표 수혜 단지로 꼽히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해당 단지는 도보권에 충청광역철도와 대전도시철도 트램 2호선이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정주여건 향상과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예정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수혜 역시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을 이용할 시 산단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산단과 직주근접이 가능한 만큼 향후 산단 내 근로자 3만 5천여명을 배후 수요로 품게 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총 2만2,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규모 주거타운이 완성되는 만큼 쇼핑·문화·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혁신클러스터인 ‘K-켄달스퀘어’ 조성 계획이 발표된 것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 일원에 약 84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K-켄달스퀘어’는 기업, 금융, 사업지원서비스(법률, 회계 등), 주거시설, 문화·휴식공간이 모여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어 향후 수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들 전망이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K- 켄달스퀘어가 들어서는 대덕연구단지와 차량 20분 거리에 있어 향후 근로자들이 직주근접을 누릴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대전에서 줄줄이 이어지는 개발·교통호재들의 수혜 단지로 꼽히며 문의가 빗발치고 있고, 단지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면서 현재는 분양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고,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계약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부담도 적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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